이젠, 함께 읽기다



곧 출간될 책입니다.

책머리에 ㅡ 함께 읽고, 함께 쓰다

1장 독서토론의 풍경

- 읽어도... 남는 게 없다
- 독서토론의 풍경
- 정답 찾기 강박증
- 편독과 아집 사이
- 공감이 필요한 시간
# 우정의 공동체에서 나 자신과 화해하다 / 허은송

2장 책으로 놀아보자

- 책으로 통하는 아이들
- 공부하는 주부들
- 서평독토 이야기
- 집현전 책쓰기 모임
- 북시네마 영화토론
# 가족 독서토론 이야기 / 한인수

3장 왜 독서토론인가

- 독서獨書에서 공서共書로
- 실용교육 대신 인문학습
- 함께 읽기의 즐거움
- 평면독서에서 입체독서로
- 독서경영은 소통경영
# 자기계발서 탈출기 / 천지현

4장 독서토론, 어떻게 할까

- 독서토론 3중주
- 진행자는 지휘자
- 발제문은 악보
- 토론자는 연주자
# 50대에 만난 독서토론 / 최병일

5장 어떤 책을 읽을까

- 인문 _ 사람이 먼저다
- 문학 _ 인생은 문학이다
- 역사 _ 과거는 미래다
- 철학 _ 생각은 철학이다
- 사회 _ 행동은 연대다
- 과학 _ 실천은 과학이다
# 고통의 터널 벗어나게 한 문학 / 제갈인철

부록 _ 공독의 현장

- 세상물정의 사회학
- 강신주의 감정수업

에필로그 _ 읽고, 토론하고, 써라!




도시 횡단



소화불량은 걸어야 낫는다. 소화제도 필요없다. 오늘은 집앞 야트막한 산을 올라 월계역으로 거쳐 하계역, 중계역, 노원역까지 무려 걸어서 이동했다. 복장이 편해서 그런지 비오기 전에 습기먹은 공기도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 흐르는 땀은 건강한 징조일 터.

처음에는 중간에 지하철을 탈까, 버스를 탈까 고민하다 결국 온전히 걸었다. <자동차와 이혼하라>(돌베개)는 책도 있지만, 사실 차에 대한 의존도도 조금만 제어하면 금방 물리칠 수 있다. 무엇보다 걷고 나면 소화는 물론이고 다음 날 배변이 활발하다. 몸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고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건 몸이 무거워지고, 찌뿌둥해지는 느낌이 싫어서다. 먹어도 조금만 먹으려고 한다. 배추 같은 야채를 아주 좋아한다. 걸어서 주변의 삶의 모습들이 보인다. 효율지상주의던 내가 느림의 가치를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있다.



자세를 바로 하고, 두 다리의 근육을 키우면 몸은 생기있어진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도 걷다 보면 날아가 버린다. 아이패드와 책 한권, 그리고 휴대폰에 연결할 무선 키보드, 그리고 생수 한통을 배낭에 넣어서 카페답사를 다니는 것도 큰 재미다.

페북도 하고, 카톡도 하고 놀다가 심심하면 책도 읽고, 메일 회신 같은 업무도 처리하고, 새로운 이벤트 구상도 한다. 뭘 하면 재미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펌프질 할까, 누구를 띄워줄까, 페북에 올라온 소식이나 기사를 보며 날카로운 분석을 하기도 하고, 때로 글감을 갈무리 하는 짧은 글을 쓰기도 한다.

배고프면 베트남 쌀국수집이든, 콩나물국밥집이든 들러서 요기를 한다. 혼자라도 좋고, 혼자라서 더 좋기도 하다. 온갖 군데에 관심사가 많다 보니, 관심사는 두뇌를 팽팽 돌리기도 한다. 겁나게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오늘 발견한 책 중에서 한 권, <고전이 된 삶>. 일본인 저자의 동양고전 학자들에 대한 입문서쯤 된다.

 

 


만화 <객주> 북펀드 참여






이글루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봅니다.
연결성, 확장성, 검색 노출, 지인과의 유대, 대세 등등의 이유로 네이버를 쓰고 있지만, 단아한 플랫폼으로는 이글루스를 따라오지 못하죠. 무엇보다 본문 서체가 맘에 듭니다.


처음으로 북펀드에 참여했습니다.
소액이긴 하지만, 어떤 경로로 진행되는지 호기심에다 좋은 책의 재출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여러분도 참여해 보세요~
2007년에 열광해서 쓴 글도 있어 함께 올려봅니다.
  

참고로, <객주문학관>이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숭학당의 문학기행 코스로 많이 이용하려고 합니다.


김주영 작가와 이두호 화백이 함께 하는 이벤트도 열고 싶네요.

 

북펀드 ㅡ>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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