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7일
인문학 공부
"읽는 것만이 인문학 공부의 전부가 아니다. 고전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그걸 읽고 요약문을 써보거나 주제를 정해 보고서를 써보고 더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담은 소논문 정도까지 쓸 줄 알아야 인문학 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강유원 저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 중에서...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강유원 지음 / 라티오
# by | 2009/06/27 16:18 | 책 | 트랙백 | 덧글(0)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 by | 2009/06/27 16:18 | 책 | 트랙백 | 덧글(0)

"웅변이나 대화술에서 보듯 말을 잘하려면 먼저 좋은 원고가 있어야 한다. 주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 논리적이면서도 유연한 사고의 전개, 정확하고 경제적인 문장, 빼어난 표현과 풍요로운 상상력 등을 갖춘 원고가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같은 원고 못지않게 정확한 발음,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실은 억양, 확고하고 풍부한 표정과 제스처, 걸쭉한 너스레나 강한 카리스마 등이 함께 효율적으로 발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글솜씨와 말재주는 끊임없이 갈고닦는 노력이 더 중요할 듯 싶네요.
# by | 2009/05/10 16:55 | 책 | 트랙백 | 덧글(0)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 고즈윈
나의 점수 : 별 넷
우연히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책을 보았는데, 전율과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내 안의 강점발견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책소개 카피처럼 '다른 사람이 정의하는 내가 아닌, 나 자신이 정의하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들을 담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독자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6명의 저자가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고 있다. 이 중에서 한명석이라는 분의 사례가 저와 아주 흡사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평소 자연주의, 몰입, 반복 혐오, 허위의식과 상투성 경계, 빈 발 못함, 매사 의미 따짐, 구색 맞추기 모임 거부, 이미지, 언어, 관찰, 토론, 말이 통하는 지기, 싫증,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못하는 성격까지 닮아있습니다.
40페이지 정도의 글을 빠져들듯 읽으며, 나 자신을 다시 확인하고 발견하는 기쁨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독자분들도 자신과 맞는 사례를 찾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 by | 2009/02/26 17:37 | 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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