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2등, 직원이 1등인 기업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데요. 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경영, 가족문화로 미국에서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관련 업계가 부침이 심합니다. 78년 이후 항공 업계가 완전경쟁 체제로 돌입하면서 모두 120개 항공사가 도산했는데요. 이 회사는 69분기, 17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뤄냈습니다.

제목의 NUTS는 피너츠, 즉 땅콩의 줄임말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값비싼 기내식 대신에 간단한 땅콩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너츠란 단어는 파격적인, 기발한, 열광하다란 뜻의 미국식 구어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자기가 일하는 회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열광적으로 몰입하는 사람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낡은 규정을 무시하고, 항공사를 운영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시장점유율 5%를 높이기 위해 비용을 25%나 인상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것이죠. 사우스웨스트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기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했습니다.

또 가격을 엄청나게 낮추었습니다. 이 회사는 항공료가 비싸서 손님이 별로 없는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기존 가격의 절반 또는 1/3까지 낮추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마케팅을 펴자 미국 전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회사들이 자기네 도시에도 취항해 달라고 매달리고, 일부 도시는 비행장을 건설해 주겠다고까지 하면서 유치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고집스럽게 기본전략에 충실하고, 간소화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간소화 했는데요. 심지어 현금수령 영수증을 항공권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영전략의 포인트는 바로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흔히 사장의 마인드와 직원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의 직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일에 임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식은 직원과 경영진간의 신뢰가 그 바탕이 됩니다. ‘이익 나누기 계획’을 통해 오늘날 직원들은 회사 주식의 약 12%를 소유하고 있구요, 서로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95년도에 전례 없이 조종사들이 10년 고용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회사는 조종사들에게 주식 옵션을 주기로 하고, 조종사들은 첫 5년 동안 임금을 동결하는 것으로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경영진과 직원간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급변하는 항공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축하행사가 필수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초대해 할로윈 파티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실패한 프로젝트, 팀을 해체하는 조직개편도 축하파티로 진행했습니다. 그 밖에도 승리의 정신상, 가장 영예로운 창업자 상까지 수많은 상을 시상하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합니다. 그런데, 사우스웨스트는 직원이 첫 번째 고려사항이고, 고객은 두 번째 고려사항입니다. 허브 캘러허 회장은 “고객이 늘 옳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배짱영업을 한다거나, 공무원이나 공기업 조직을 연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이것은 직원들을 믿고 힘을 실어줘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직원들에게 재량과 권한을 위임해야 스스로 내 회사처럼 일하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입니다. 직원들을 ‘대체가능한 부속품’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 할 가족’으로 대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을 ‘관리대상’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이 회사는 직원을 ‘왕’처럼 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질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양립하기 힘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 사우스웨스트의 전략이 항공업계의 게임의 룰을 바꿔 놓았는데요. 사우스 웨스트가 초창기에 어려움을 겪을 당시에는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2가지 금기사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 ‘우리는 못해’ 라고 말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건 내 일이 아니야’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기업의 CEO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벤치마킹할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또 기업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자영업자들에게도 좋습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경영철학을 되새겨 본다면 이 어려운 위기를 헤쳐가는 데 하나의 등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by 푸른하늘 | 2009/02/11 21:41 | | 트랙백 | 덧글(1)

[접수] '책을 통한 자기계발'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글쓰기, 또 책에서 읽은 지식을 다른 사람과 함께 토론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독서가 독서만으로 끝나지 않고 글쓰기, 스피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rws 강좌의 특징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독서를 좋아하지만 편협한 책읽기로 편견과 아집에 빠진 독자들도 많습니다. 이것은 讀書狂이 아니라 獨書狂인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혼자서 한 분야만 깊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글로 표현하고, 다른 독자와 토론한다면 더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습니다. rws 인스티튜트의 강의는 책을 통한 자기계발을 중심으로 독서법, 글쓰기, 인터뷰, 스피치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실용글쓰기 방법론인 비즈니스 글쓰기 강좌, 대중 앞에 서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스피치 강좌, 1대1 글쓰기 코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1대1 글쓰기 클리닉 과정도 함께 진행합니다.





상세 보기 -> www.isangsang.kr


by 푸른하늘 | 2009/02/11 21:39 | | 트랙백 | 덧글(0)

책소식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격주 월요일마다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www.isangsang.kr에서 신청해 주세요. 

 

클릭하세요!
행복한 책소식 제23호
이메일 : book@rws.kr

고객은 2등, 직원이 1등... 사우스웨스트항공


많은 기업들이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합니다. 그런데, 사우스웨스트는 직원이 첫 번째 고려사항이고, 고객은 두 번째 고려사항입니다. 허브 캘러허 회장은 “고객이 늘 옳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배짱영업을 한다거나, 공무원이나 공기업 조직을 연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이것은 직원들을 믿고 힘을 실어줘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직원들에게 재량과 권한을 위임해야 스스로 내 회사처럼 일하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입니다. 직원들을 ‘대체가능한 부속품’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 할 가족’으로 대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을 ‘관리대상’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이 회사는 직원을 ‘왕’처럼 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세 보기 -> 클릭)

2월 1주차 경제경영 신간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최근 닥친 최악의 경제 불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책이 나왔다.

토플러 박사가 「에스콰이어(Esquire)」지에 기고하여 큰 방향을 일으켰던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를 기반으로 하여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이다.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과거의 틀로는 달라진 현재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므로 금번 경제위기는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미래의 불황은 어떤 모습일까. 개인과 기업, 정부는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이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에 대하여 토플러는 경제위기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우리가 살아갈 삶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제시하고 있다.  (상세 보기 -> 클릭)

rws 강좌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글쓰기, 또 책에서 읽은 지식을 다른 사람과 함께 토론하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독서가 독서만으로 끝나지 않고 글쓰기, 스피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rws 강좌의 특징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독서를 좋아하지만 편협한 책읽기로 편견과 아집에 빠진 독자들도 많습니다. 이것은 讀書狂이 아니라 獨書狂인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혼자서 한 분야만 깊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글로 표현하고, 다른 독자와 토론한다면 더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이룰 수 있습니다. rws 인스티튜트의 강의는 책을 통한 자기계발을 중심으로 독서법, 글쓰기, 인터뷰, 스피치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실용글쓰기 방법론인 비즈니스 글쓰기 강좌, 대중 앞에 서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스피치 강좌, 1대1 글쓰기 코칭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1대1 글쓰기 클리닉 과정도 함께 진행합니다.  (상세 보기 -> 클릭)

오바마, "지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리더십"


격주 1회로 진행되는 <행복한 북클럽> 일곱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제도서는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랜덤하우스)이었습니다.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버락 오바마가 '정치인' 오바마 이전의 '인간' 오바마에 대한 아주 진솔한 고백은 여느 정치인들의 자서전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5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인간 오바마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의 연설과 리더십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심도깊게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회사의 CEO, 도서관장, 기자, 도서관 사서, 대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정치와 관련한 주제이다 보니 남자분들이 더 많았는데요.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오바마의 지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호평을, 일부 참석자는 "글도 말처럼 너무 지루하다"는 혹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상세 보기 -> 클릭)

학교도서관, 애물단지로 전락?


도서관사서교사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을 시작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알게 됐다. 담당사서교사가 없는 학교가 다수인데다, 있더라도 대부분 비정규직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한 초등학교 국어교사는 이런 말까지 들려줬다.

“그래도 연관이 있다고 국어교사가 도서관을 맡아요. 그런데 따로 보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일이 많은데 도서관 업무까지 하니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서로들 안 맡으려고 하니 도서관이 애물단지가 됐어요.”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할 도서관이 애물단지라니.... 분명,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지난 9일 학교도서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학교도서관 대책위)는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공교육의 희망, 학교도서관 살리기, 사서교사 배치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바 있다.

이들은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를 전면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자리에 모인 사서교사들과 교수, 도서동아리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학교도서관 살리기’를 외쳤다.  (상세 보기 -> 클릭)

[북아트 특강] 나만의 책 만들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만든 책, 내가 만든 기록장에 대한 로망을 갖기 마련이죠. 직접 만든 수첩에 소박한 일상을 남기는 일. 직접 만든 노트에 독서 메모를 남기는 일. 모두 소중한 추억이며 가치 있는 기록입니다.

행복한상상의 북아트 강좌가 그 장을 마련합니다. 북아트 전문가 박민선씨가 진행하는 '나만의 책만들기'입니다. 작가, 삽화가, 편집자의 1인 3역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통양장 제본은 가죽 알갱이를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볼 때, 종이에 찍힌 투명무늬를 불빛에 비춰볼 때, 수틀 앞에 앉아 긴장된 충만감을 느낄 때, 노끈이 들어있는 동그란 모양의 책등을 바라볼 때, 비단실을 꼬아 자수꽃 천을 만들 때, 책표지를 가죽으로 씌우고 장식할 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과 행복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 한국최초의 예술제본가 故백순덕 <책을 지키는 예술 예술제본> -  

(상세 보기 -> 클릭)

[한국의 독서부자들]② 대구경영자독서모임


설립 5년째를 맞는 ‘대구경영자독서모임(DMRS)’의 전진문 대표(경일약품 이사)는 월 2회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와 토론이 결합된 모임을 열고 있다.

서울 수도권이 아닌 대구라는 거리상의 문제, CEO, 교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회원이라는 점을 고려 할 때 운영자의 부담감은 충분히 짐작된다.

허나, 직접 만난 전 대표에게선 피곤한 기색을 느낄 수 없었다. 사무실을 에워 싼 서재, 책자랑에 여념 없는 모습은 그가 20대에 꿈꿨다는 문학청년을 연상케 했다.

시인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의 텃밭에서 뛰논 덕에 남다른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던 유년 시절, 전 대표는 작가를 갈망했다.

그의 꿈을 반대하고 나선 이는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글 쓰는 이가 감내해야 할 경제고를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아버지는 무 자르듯, 아들의 꿈을 오려냈다.  (상세 보기 -> 클릭)

우리문학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책으로만 읽던 문학을 보고 듣는 특별한 행사 '우리문학 콘서트'가 열립니다. 26일(목) 저녁 7시 강남 논현문화정보마당(학동역 6번출구)입니다.

우리문학 콘서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소설문학대상 수상작가인 신중선 님입니다.

이번 달부터 매달 열리는 이 행사에는 뮤지선 제갈인철 씨가 초대 작가의 작품을 노래로 만들어 부릅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신씨의 장편소설 <돈 워리 마미>입니다.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 날 행사의 참가자들에게는 저자 사인북을 무료로 드립니다. (상세 보기 -> 클릭)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1-2번지 전망타워 7층 (주)행복한상상 대표 : 신기수
Tel : 02)318-2032, Fax : 02)318-2034, Cell : 010-3286-6788, E-mail : book@rws.kr

Copyright 2008 Happy Imagine. All rights reserved.



by 푸른하늘 | 2009/02/11 21:37 |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